동양대가 장헌영 엔씨소프트 상무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동양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동양대 동두천 캠퍼스 대학 본부 505호에서 ‘예스-업(Yes-Up) 첨단 미래산업 대비 상생형 취·창업 인재 창출을 위한 전문가 초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산업체 릴레이 특강은 ‘직업인으로서의 게임, 그리고 게임인’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헌영 엔씨소프트(NC SOFT, 이하 엔씨) 상무가 강연자로 나섰다. 특강은 동두천 캠퍼스 게임학부, AI빅데이터융합학과, IT융합학과, e스포츠전공 등 다양한 학부(과)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장헌영 상무는 게임, 이스포츠 산업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영상을 통해 엔씨 구성원들과 각 직군의 업무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학생들은 엔씨 현직 개발자들의 인터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장현영 상무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원자와 면접관의 첫 만남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같은 문서들이기에, 자기소개서 작성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자신이 얼마나 게임에 진심이고 관심이 있는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의 역기획서 혹은 게임 독후감을 지금부터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전영 게임학부 이스포츠전공 교수는 “앞으로도 게임, 이스포츠 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미래 게임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적 지식과 실무 경험을 통합해 산업 리더로 성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태 이스포츠사업단장은 “동양대는 문체부(KOCCA) 지정 수도권 유일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고등교육기관으로 선정돼 2차년도 사업을 성실히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4년제 대학 최초로 ‘이스포츠교육과정’까지 개설돼 게임학부, 일반대학원 게임학과 석사·박사과정과 함께 명실상부한 게임·e스포츠 교육의 메카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